부제 : 날개를 얻을 수 있는 디아블로3 한정판, 날개돋힌 듯이 팔려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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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2년을 기다려 온 디아블로3. 이것이 한정판으로 발매된다고 하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11번가나, 대형마트에서 더 사기 힘들 것으로 판단되어, 연차를 내고;; 왕십리에서 진행되는 전야제에 참가하여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다.

14일에 열리는 전야제에서 순번표를 오후 1시에 주기로 했는데 세상에 13일날 아침부터 줄 서있는 사람이 있었다. 14일 새벽 넘어가면서 이미 1200명 가량 모였다는 무서운 소식을 듣고 긴장하고 잠들었다. -_-;; (초반에는 1400패키지만 판매한다고 했었음)

14일 첫 지하철 타고 가려고 했으나 체력 문제로 -_-;; 6시쯤 일어나서 준비하고 허둥지둥 오전 7시40분 정도에 도착하였으나, 행사장 주변에는 이미 꽉차있었고, 행사장 밖을 한참 삥돌아서 줄을 서있었다.  친구들끼리 온 팀도 있었고, 자식 거 대신 사러 나온 학부형, 그리고 남편 거 대신 사러 나온 주부 등.. 여러 사여을 가진 사람들이 계속해서 모여들었다. 이때까지는 한정판을 살 수 있다는 보장도 없었고 비까지 내려서 정말 암울했었다. -_-

행사 안전요원이 사람들 많으니까 낚시를 해서 사람들을 제법 돌려보냈다. -_- 한정판 수량은 100개 밖에 없다. 라고 했을 때는 사람들이 별로 안움직였으나, 장내 방송으로 이미 임시 대기표 2000장 다 나눠줬으니 너네는 받을 수 없으니 돌아가라고 했다. 이 때 제법 많은 사람들이 이탈했었고, 필자 역시 갈뻔했으나 오후 1시에 정식 대기표 (일명 절대팔찌 -_-)를 받을 때까지만 참아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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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밖에 있다가 안으로 들오면서 임시 대기표를 받은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암울했던 표정에서 갑자기 급빵긋하게 되었다. -_- 이때부터 분위기가 제법 좋아졌다. 마치 시간과 정신의 방에서 있었던 기분이었다가 예비군 훈련온 느낌으로 변질되었다. 서로 어색하고 서먹한 사이었지만 어느 샌가 말붙이면서 친해져서 대화의 장이 여기저기 열렸었다. 그럴만도 한 게, 15~30시간을 계속 같이 있었는데 -_-;;;;;; 안 그런 게 더 이상한 것이다.;

원래는 오후 8시부터 판매 시작이었지만, 인원이 당초 예상보다 너무 많아서 오후 6시30분부터 판매한다고 하였다. 이 때 사람들 환호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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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가 넘어서 한정판을 손에 넣을 수 잇었다.!!!!!

한가지 재밌는 일이 있었다. 디아블로 쇼핑백이 물량이 딸려서 순번이 늦은 사람들에게는 봉투없이 팔게 되었는데, 다들 약속이나 한듯이 판매점 근처의 이마트로 가서 줄서서 이마트 쇼핑백을 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_- (이마트 점원분 막 웃으셨음 -_-)

힘들고, 이벤트 운영의 미숙함, 그리고 궂은 날씨를 감안하더라도,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즐거운 축제였던 거 같다.(물론 진짜 힘들었음;;) 생각보다 사회적 파장도 컸었고, 한국 게임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일이었던 거 같다. 질서도 잘 지키고 쓰레기도 잘 치우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하지만 현장에서 프리미엄 붙여서 되파는 모습은 그닥 보기 좋지는 않았다.

임무 완료했으니 편안하게 잠들어야겠다.

P.S. 순번이 늦은 관계로 싸인도 못 받고, 티셔츠나 마우스 패드도 못 받은 것이 너무 아쉬웠다. T_T


2012/05/15 01:10 2012/05/1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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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sten 2012/05/16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사히 구하셨었군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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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장 나갔다가 주말에 시간이 나서, New york city를 방문하게 되었다. 그 유명한 Time square에 주차를 해놓고 관광을 하기 시작했다. 길을 걷다보니 rockefeller center와 명품 brand shop이 많기로 유명한 5th Ave.(5번가)에 도착하게 되었고 그 곳에서 Lego 매장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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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본 lego 매장이다. 당장으로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같이 관광하던 일행들에게 잠시 매장 좀 보고 오겠다고 하고 들어갔다. 가자마자 눈에 띄는 것들이 많았다. 뉴욕의 명물들을 레고로 재현해놓은 것들이 많이 보였다. 일반 레고 매장하고는 확실히 차이가 있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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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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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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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그리고 매장 안에서 정말 많은 인기가 있었고, 나 또한 엄청나게 눈이 호강했다고 느꼈던 것이 있다. 바로 lego 매장이 있는 Rockefeller center를 디오라마 식으로 만들어 놓은 것인데, SIM CITY가 생각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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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efeller center의 디오라마


그리고 이름 모를 건물과, 정말 경이로운 Dragon이 있었다. Year of the dragon이라서 만들어 놓은 것인지, 그냥 동양인 관광객들을 위해서 만들어놓은 것인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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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면 더 멋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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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잘 모르는 건물;;


뉴욕관광 중에 들린 곳이므로 너무 오래 있을 수 없어서 서둘러서 사고 싶은 물건을 사고 매장을 빠져나왔다. 기회가 되면 꼭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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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인형 세트는 1세트 당 $15.49다. 정말 갖고 싶었던 녀석들이라서 기분 좋게 득템한 기분이 든다. 광선검 없는 종류도 있었던 거 같은데; 역시 있는 편이 나은 거 같아서 있는 녀석으로 구입하였다. (국내 lego 매장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녀석인지 아닌지는 검색을 안해봐서 모르겠다;)

그리고 별로 취향은 아니지만 관광 기념품으로 I love NY이 새겨진 레고 인형도 하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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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관광의 기념품


갑자기 레고를 다시 모아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_- (안돼!!!)

2012/04/01 02:21 2012/04/01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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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이 엄청 인기 많았던 스트리트 파이터2 시절부터 KOF 시리즈가 대 유행하기까지 계속해서 격투게임의 팬이었다. 스트리트 파이터2 대쉬가 나왔을 때는 어느 오락실을 가든 100원짜리 동전을 잔뜩 쌓아놓고 줄서있는 모습은 꽤나 흔한 우리들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1997년에 KOF97때는 팀배틀도 했었을 만큼 격투게임을 좋아한다. (그렇지만 잘하는 것은 아니다. -_-)

한동안 바빠서 게임도 거의 못하고 있었는데, PC판으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아케이드 에디션이 발매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용산까지 직접 가서 사게되었다. 가는 길에 조이스틱까지 사오려고 했지만 정보 부족으로 인해서 그냥 돌아왔다.

처음에는 다훈전자나 조이트론으로 알아보다가, 어느 덧 매드캣츠의 fightstick Tournament Edition나 hori사의 제품으로 알아보다가 결국에는 개조 조이스틱까지 알아보게 되었다. XBOX 사용자였다면 매직스틱으로 했을텐데, 난 PC유저라서 아카다 버서스 챌린저 아케이드 스틱 RG으로 할까 했는데 품절 중이라서 포기하고 다시 알아보기 시작했다. -_-

그 결과, ISTKOREA사의 제품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슈퍼 스파4도 잘 되고, KOF13도 잘 된다고 하니까 문제가 없을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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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사이즈는 텐키리스 키보드와 비슷하다. 개인적으로 왼쪽으로 여백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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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으로 레버는 에어백 무각레버로 하였고, 버튼은 JA의 클리어 버튼으로 하였다. 덕분에 레버의 조작감은 전형적인 한국 오락실의 손맛이 났지만, 버튼은 조금 꿉꿉한 느낌이었다. 이뻐서 선택한 것인데 감은 개인적으로 맘에 안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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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g의 묵직한 느낌도 좋지만, 좀 더 무거웠으면 하는 욕심이 난다.;; 그리고 가격도 5.7만 밖에 안해서 가격대비 만족도는 좋다.

윈도우7 64bit를 사용 중인데,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USB 연결만 하면 알아서 조이스틱2로 잘 잡아줘서 편했다. 당분간 집에서도 불타오를 거 같다.

2011/12/26 00:07 2011/12/2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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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sten 2011/12/28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스틱을 무플위에 올려놓고 써야 해서; 구입한 스틱들이 무거운게 싫더군요-_-;

    • calpis 2011/12/30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그렇게 하면 무릎에 멍들 거 같군요;;; 격투겜하면 저도 모르게 흥분해서 액션이 커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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